골다골증

대사성 골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골 형성의 감소 및 골 흡수(뼈에서 빠져나가는)의 증가로 골양의 전반적인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질환의 초기에는 외형이나 방사선 소견에서 변화가 나타나지 않지만 치료없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점차 허리나 등이 굽어지고 척추와 다리 등의 여러 부위에 골절을 일으키게 됩니다.

01. 폐경 후 골다공증(제1형)


폐경 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감소로 골 흡수가 증가되어 발생합니다. 소주골의 감소로 척추의 압박골절을 특징으로 합니다.

02. 노년성 골다공증

피질골과 소주골의 감소로 7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퇴골의 골절이 특징적으로 일어납니다.

그 밖에도 칼슘 섭취 부족, 과다한 음주, 흡연, 갑상선 질환, 불충분한 햇빛 노출 등에 의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먼저 일차적인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며 원인이 분명하지 않을 경우에 환자로 하여금 규칙적으로 운동하여 뼈를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제

1)골 흡수 억제제

뼈에서 골의 소실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제 등이 있습니다.

2)골 형성 촉진제

부작용이 많고 칼슘이 축적되어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